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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사는 이유

주나JUNA 2022. 1. 20. 16:38


나는 지르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이나 유행하는것 남들이 좋다고 하는것, 특히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들,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을 구매한다. 소위 말하는 얼리 어덥터는 아니더라도 최신의 전자기기들을 좋아한다. 스마트폰 교체주기도 1년정도 되는것 같고 더 짧을 때도 있었다. 최신의 전자기기들 출시할때 가장 비싸다. 그래서 거기에 지불하는 돈도 만만치 않다. 그러다보니 통장의 잔고는 줄어들고 할부금은 다달이 증가해 간다. 


그러던 어느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책리뷰한 것을 본적이 있었다. 자기 개발서 이었는데 유익한 내용인 것 같고, 나 자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바로 사게 되었다. 그 후 책 사는 일이 빈번해졌다. 책장에 책이 채워질 때마다 내 마음과 지식이 풍성해지는 것 같았다. 사실, 내가 사는 책들은 살때마다 다 읽지는 못 한다. 아직도 읽지도 않는 책들이 쌓여만 간다. 하지만 고가의 전자기기를 사고 쇼핑몰을 검색하는 것을 멈출수 있었다. 물론, 쇼핑을 멈추게된 이유가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나의 시선이 책과 독서, 자기 개발로 옮겨지게 된 것은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